아내 사랑 비법은
제8차 복지순례단 '다섯손가락'이 걸어서 전국일주를 할 때,
한덕연선생님께서 목욕탕에서 제자들에게 전수한 내용입니다.
충남대학교 신혜교가 잘 적어두었다가
저에게 써준 것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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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공진영님은 2001년 겨울 70일 동안 에티켓훈련, 실무체험, 복지경영 공부, 정동진에서 경포대, 대관령옛길을 넘어 횡계까지 밤샘 걷기, 지리산 천왕봉에서 설악산 대청봉까지 백두대간 산행, 제8차전국사회복지대학생정예화캠프를 마친 제3기 실무합숙팀 카오스입니다.
카오스의 공주, 공진영을 맞이하는 신랑 석호승님께
제8차복지순례단 ‘다섯손가락’이 순례길에 전수받은 아내사랑비법을 전해드립니다.
하나, 아내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정선댁’, ‘누구 엄마’ 말고 ‘진영씨’하고 이름을 불러주세요
둘, 존댓말을 사용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아내를 대할 때 언어는 사랑과 존중을 담는 그릇입니다.
셋, 신발을 닦아주세요.
아내의 발이 담긴 신발을 닦는 것은 가장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아내의 신발을 닦으며 기도해요. ‘사랑하는 진영씨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가는 곳 마다 복덩이가 되게 해주세요.’
넷, 자주 안아주세요.
아내가 출근할 때 포옹하고, 퇴근해서 돌아올 때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다섯, 아내의 친정에 대해 헐뜯지 말아요.
나와 다르게 자란 아내의 ‘삶’을 받아들이고, 사랑과 인정으로 존중합니다.
여섯, 아내의 결정을 존중해요.
사회활동이나 문화생활에 대한 바람을 듣고 수용해요.
일곱, 아내와 장을 볼 때는 무조건 조용히 해요.
지루하고 짜증나도 아무 말 말고 따라다니며, 묻는 말에 꼭 대답하세요.
여덟, 아내가 해주는 음식은 무조건 잘 먹어요.
나와 식성이 달라서 채소 혹은 고기 위주로 식단을 짜거나, 맵고 짜고 싱겁더라도 아무 말 말고 맛있게 먹어요.
아홉, 손톱 발톱을 깎아줘요.
아내의 손, 발톱이 아프지 않게 예쁘게 깎아주세요.
열, 아침, 저녁으로 전화해요.
아내가 있는 직장에, 혹은 출장으로 집에 들어가지 못할 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매일 전화하고 안부를 물어요.
열하나, 아내가 나로 인해 자랑할만한 실력과 인품을 갖추어요.
복지인생 꿈과 열정으로! 복지인생 땀과 웃음으로! 석호승, 공진영 두 분의 인생 동행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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