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성산에 입사를 하고 실천했던 지역조직팀.
1년 10개월 실천하고, 사례지원팀으로 인사이동되어 사례관리와 서비스로 주민들을 지지하여 돕는 일을 5년 10개월 했다.
2021년 2월, 다시 지역조직팀으로 인사이동되었고,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동료들과 학습하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조직팀에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로서 깨우치고 알게된 내용들을 메모하게 되는데, 이러한 내용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기록을 하는 목적은 2가지다.
첫 번째는 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성찰의 도구로 삼기 위함이다. 즉, 나의 성장을 위함이다.
두 번째는 지역조직, 주민조직 업무를 잘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지역조직팀으로 다시 돌아와서 실천한지 17일이 지난 지금, 주민조직의 현 상황에 맞춰서 조직에서 하고자하는 방향에 따른 주민의 활동내용을 설정하는 것이 특히나 쉽지 않음을 크게 느낀다. 주민조직의 핵심 이슈를 파악하고 조직화 과제로 설정하여 현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설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개인적 역량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라는 상황이 우리 현장에서 기존에 하던 방식. 공동체 형성과 관계중심으로 실천하는 과정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조직팀에서 동료들과 학습하고 실천하며 깨우치고 알게된 핵심 내용 중심으로 메모하고 공유해 보고자 한다.
이후에 기록한 내용들이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주민조직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용들을 엮어서 책으로 출판이 되어도 좋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지금 내가 위치한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먼저다. 최선을 다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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