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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관실/힘이되는 글

변화! 누가 시작할 일인가? / 한덕연선생님


변화! 누가 시작할 일인가?

나로서는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제도나 조직이 좌우하는 일이 있습니다. ‘내가 하기 나름’이라...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도가 바뀌고 공무원이 바뀌고 운영자가 바뀌고 직원들이 바뀔 때까지 기다릴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 방법을 찾아 시도해야 합니다.

실무자는 제도나 윗사람 탓하지 말고, 기관장은 직원들 탓하지 말고, 팀장은 팀원이나 관리자 탓하지 말고, 저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봅시다.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해 봅시다.

끝내 뜻을 이룰 수 없다면 물러납시다.

[복지야성_한덕연. P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