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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관실/꽃대 마지막학기 글

20110904(일) 피리소년 김재중, 페이스북에 뜨다!

지난번에 곡성에 놀러갔을때, MC용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통악기 향피리를 중학교 3년동안 배웠다고 말을 했더니, 항상 들고다니라고 말씀하셨다.

"악기 들고 다니면 분명 복받을꺼야. 왜냐면 향피리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무니깐..."

아침에 일어나서 경재형에게 말을 했습니다. "형! 향피리라고 알아요?" 라고 이야기하면서 보여줬습니다. "아니.. 처음 보는데!" "한번 연주해드릴까요?" "응 좋아!"

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연주했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경재형이 말했습니다. "재중아! 너 연주하는모습 페이스북에 올려보자! 재밌겠다."
"아... 그래도 될까요? 하하하... 재밌을 것 같긴 하네요..."





처음으로 찍을 때에는 긴장했는지 틀려서... 다시다시!
두번째로 찍은 것을 페이스북에 업로드!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받아줘서 고마웠다.

향피리라는 악기... 대중성이 없어서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항상 이 악기를 들고다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악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겠다.
 
경재형의 말... "재중아! 2탄 찍어야지... 무엇으로 찍을지 생각하고 있어!^^"

나도 무엇으로 연습을 할지 고민중이다.
사람들의 귀에 익은 노래로 연습을 해 보아야겠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해 볼까!?^^

권유해 주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동영상도 찍어줘서 경재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