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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칼럼

사회복지의 길을 걷다 - 김영석관장님 칼럼.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요즘 정치적 화두는 사회복지인 것 같다. 연일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사회복지를 이야기 한다. 무상급식이 그렇고 무상보육이 그렇다. 혹자는 포퓰리즘으로 폄하시키기도 하지만 아마도 이 문제만큼은 내년 양대 선거에 중심공약으로 부각될 것이다. 그러나 무상보육, 무상급식, 건강보험하나로 운동 등은 새삼스런 논제는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주장되어 왔던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는 비판적이고 침묵하던 집단들이 이제는 새로운 복지로 재포장하여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제 와서 사회복지여야 하는가· 경제가 먼저냐 복지가 먼저냐의 싸움에서 복지는 항상 뒷전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돈이 있어야 복지를 할 수 있다는 논리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긍정적으로 .. 더보기
'무상급식ㆍ반값등록금' 하면 교육의 질이 나아질까? '무상급식ㆍ반값등록금' 하면 교육의 질이 나아질까? [다산 칼럼] 교육열은 뜨거운데 교실은 붕괴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1-08-12 오후 12:24:12 한국인은 교육열에서라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선다고 자부할 만하다. 과외열풍도 거세게 불고, 가계에서 교육비 부담의 비중도 경이적이다. 대학진학율도 세계 최고라고 한다. 이 교육열이 우리 사회를 유례없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게 한 동력이라는 사실도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뜨거운 교육열이 과연 교육의 질을 그만큼 높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교육현장인 교실이 붕괴한다는 소리가 들리니, 교육의 열기와 교육의 수준은 서로 겉돌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 우리 사회에서 신앙의 열기는 불길처럼 뜨거운데, 과연 그 불길로 무슨 바람직한 종교문화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