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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하루를 되 돌아보며_16.09.22.목 13.05.20(월)-16.09.22(목) 하루를 돌아보며 긁적긁적...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에서 1년 10개월 사례관리팀에서 1년 6개월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주민만남에 대해 돌아본다. 때는 바야흐로 3년 4개월 전... 면접보는 날, 4시간 일찍 성산마을에 도착하여 동네를 돌아다니며 정자에서 쉬고계시는 주민들께, 동네 미용실에서 이발하며 사장님께, 동네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사장님께 복지관에 오늘 면접보러 온 사람이라며 소개하고, 동네와 주민들, 복지관에 대해 이것 저것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 다행히 주민들께서는 친절하게 이야기 나누어 주셨고, 면접을 볼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때 만났던 주민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많이 고맙습니다. 지역조직팀에서 실천할 때에는 정말 다양.. 더보기
오늘 하루를 마치며.._16.06.09.목 ​ 오늘 하루 일과 가운데 두 가지 중요한 일정이 있었어요. 효녀 하 씨 아주머니 댁 가정방문&수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시는 이 씨 아저씨와의 점심식사&수다 아주머니&아저씨와 헤어지며 "이제까지 잘 해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에요." 이 한 마디로,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스스로 계획하고 계신 삶을 잘 이루어 나가실 수 있기를 온 맘 다해 응원했습니다. #성산존 #가정방문 #사례관리 더보기
사회복지관의 이상, 강점관점 지역기반 사례관리 개념정리_16.05.31 *사회복지관의 이상 : 사회복지관의 이상은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인정'을 만드는 것이며, 우리는 '생태, 강점, 관계'를 주안점으로 두고 일합니다. *강점관점 지역기반 사례관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의 강점을 활용하고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를 실천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적 하에 강점관점 지역기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나와 우리 가족이 복잡한 삶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일정기간 동안 우리가족과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든 과정입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자기 삶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 절망이 아닌 희망을 갖고 사는 마을을 만.. 더보기
글을 쓰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_16.05.30.월 ​ 그래! 오늘이 없는 미래는 없고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가 되는거야! 글을 쓰는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 했다. 우리가 사회복지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어떠한 마음과 태도로 도왔으며, 어떻게 돕고자 하는지 밝히는 글. 주민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함께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밝히는 글. 과정 가운데 주민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하셨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글. 이렇게 기록한 글의 주인공인 주민께 당당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글. 이러한 사회사업 글쓰기를 마음 맞는 동료 몇 명과 글쓰기 공동체를 이루어 부지런히 써보고 싶다. 더보기
사회복지사는 주민을 편견없이 만나며 경청해야 합니다. 공감해야 합니다._16.05.18(목) 지난주에 복지관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직접 찾아오셨던 배 씨 아저씨 댁으로 오늘 가정방문 다녀왔습니다. 가정방문은 사회복지사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다닙니다. 오늘은 박지혜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1년 전, 배 씨 아저씨께서는 현재와 비슷한 어려움으로 복지관에 찾아오셨지만, 복지관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붙잡고 돕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배 씨 아저씨, 그리고 가족분들과 만나고 연락했던 마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 김남훈 선생님과 어제 전화통화 했습니다. 10분 넘게 통화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남훈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난주 팀장님께서 배 씨 아저씨 응대하고난 뒤, 공유해 주신 정보와 비슷했습니.. 더보기
행복했던 하루, 사회복지사로서 자부심이 강해집니다. 행복했던 #하루 ​ #가정방문 마치고 복지관으로 복귀하려 나서는데, 저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듯 멋진 풍경이 저를 맞아주었어요~ 잠시 눈 호강했어요. 아~ 행복해! 행복은 소소한 것에서 부터 찾으라더니...^^ 오늘 #상암월드컵 8단지 아파트에 살고 계신 오 씨 할머님 댁으로 가정방문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오 씨 할머님 댁은 2012년 부터 작년까지 사례관리로 도왔던 가정입니다. 함께 세웠던 사례관리 목표 내용의 대부분을 이루어 올해 초, 사례관리 종결하였습니다. 그동안 전화로 종종 연락주고 받았지만, 오늘 가정방문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1시간이 훌쩍~ㅎㅎ 할머님댁은 평안했고, 올해 고등학교 진학한 손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 잘 하고, 공부를.. 더보기
'감사한 하루, 그리고 성찰' '감사한 하루, 그리고 성찰' (오늘 가정방문을 나가며 '성산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동료, 주민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응원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마을축제 일꾼TFT로 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하느라 몸도 마음도 분주했습니다. 사례관리로 만나는 주민 가운데 급하게 요청하시거나 연락주시지 않으셨던 주민의 경우, 연락드리거나 잘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별 일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에 한 가정씩, 가정방문으로 찾아뵈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운동화 끈! 단단히 동여매고 발품팔며 실천하겠습니다. # 오늘은 성산아파트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오 씨 아저씨 댁.. 더보기
복지관 사회사업 : 사례관리팀 '팀 단위 학습' 과정 두번째 모임 후기_150408(수) 오늘 공부모임이 저에게 정말 의미있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과정기록, 특히 이야기 형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형식으로 하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사례관리팀에서 일한지 한 달, 한 달 동안 음슴체로 상담일지 기록한 것을 돌아보았습니다. "" 안에 당사자 분들이 이야기 해 주신 말을 그대로 담은 것은 잘 했다고 생각이 되나, 모든 상황을 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음슴체로 작성한 상담기록은 한계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하는 기록을 꾸준히, 잘 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례관리,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례관리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입니다. 그러니 과정기록을 이야기 형식으로 적어야 합니다. 당사자가 어떻게 되기를 기대하며 매 순간 .. 더보기
“지역 안에서 뜻을 가지고 뜻깊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사례관리 '팀 단위 학습' 첫 모임을 마치고_150407 “지역 안에서 뜻을 가지고 뜻깊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사례관리 '팀 단위 학습' 첫 모임을 마치고(4/3-4)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김재중 사회복지사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팀원들과 연수 장소로 향했습니다. 연수 장소에 도착하여 처음 만나뵙는 선생님들과 인사나누니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많이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고민거리를 나누고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나서 인사 나누는 것 보다, 헤어질 때 인사나누며 이야기 나눌 거리가 더욱 많았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을 때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어제와 오늘, 복지관 사례관리팀.. 더보기
주민들을 잘 돕기 위한! 주민들을 위한 기록을 해 봅시다._신수정팀장님 말씀_150319 올 한해.. 평가를 위한 기록 보다 주민들을 잘 돕기 위한! 주민들을 위한 기록을 해 봅시다. -오늘 첫번째 팀학습 시간에 신수정​ 팀장님께서 기록에 대해 들려주신 내용이 마음에 콕! 박힘, 감동과 격한 공감을 함- 기록!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 기록에 대해 생각하니 작년에 정수현​ 선생님의 글쓰기 이야기를 들으며 정호영​ 선생님께서 글쓰기에 대해 쓴 글이 생각나네요. 글쓰기 삶의 혁명이다. 왜냐하면 기록된 것이 성찰의 구체적인 기준이며 성장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정수현선생님의 글쓰기 이야기를 들으며 정호영선생님이 씀- # 올 한해, 새로운 동료들과 즐겁게~ 주민들을 위한 기록, 동료들과 저의 성장을 위한 글쓰기~ 해 보겠습니다. 각자 쓴 글에 대해서 서로 읽어보고 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