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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관실/꽃대 마지막학기 글

20110901(목) 풋살했던 날!

                                                     햇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8월 29일 부터 오늘까지, 요한이와 함께 '아침형 인간'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이는 매일 00:30 취침, 06:30 기상하는 매우 건강한 운동입니다.
지난 날들은 안개가 껴서 햇님이 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햇님을 보면서 하루를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무컴퓨터활용강의>
개강 첫주는 이번 학기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고,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인생의 계획을 잡으면 좋겠습니다. 20세, 30세, 40세, 50세...
계획은 되도록이면 구체적으로 짜면 좋습니다.

인터넷 신문으로만 기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지로 신문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MB정권이후... 자영업자가 너무 살기 어려워 졌어요. 대기업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

- 책 추천 1. 김병만씨가 쓴책!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 
              2. 김제동 "지금 만나러 갑니다."
              3. 김난도 "아프니깐 청춘이다."

- 수업시간에 교수님들께 주목받고, 학점도 잘 받는법
1. 강의실 가장 앞자리에 앉기. 이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강의에 대해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으로 교수님이 인지한다.

2. 경청하기. 교수님과 눈과 얼굴을 마주치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라.

3. 자신감 가지기. 씩씩하게 걷는 사람, 등을 꼭 펴고 다니는 사람 되기.

4. 적극적으로 먼저 말을 하고, 질문한다.

5. 교수님께서 하시는 말에  대해서 잘 반응한다.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

고구려 평원왕의 딸이 어렸을 때에

울기를 잘하여서 왕이 장난으로 말하기를

너는 장차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내리라.

장성함에 미쳐서 상부 고씨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는데

딸이 왕으로서 식언을 하면 아니 된다 하고

굳게 사양하고

마침내 온달의 아내가 되었다.


온달이 집이 가난하여 걸인 행세를 하여서 어머니를 봉양하는데

그 때 사람들이 온달을 보고 바보 온달이라 하였더라.
 

하루는 온달이 산에서 느릅나무 껍질을 지고 오는데

왕의 딸이 찾아 보고 말하기를

나는 이에 그대의 배필이라 하고

이에 머리의 장식을 팔아서

밭과 집과 그릇을 사니 꽤 부해지고

말을 많이 길러 온달을 도와

마침내 현달하고 영화롭게 되었다 하니라.

<명심보감중에서>


바보온달에게 평강공주는 "서방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하였고, 결국 바보온달은 장군이 된다. 이처럼...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사고 말이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자주 하면 좋겠다.


- 꿈, 목표... 그리고 노력!

- 열광 프로그램... 김은정 교수님... "노는 만큼 성공한다."
휴식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요.
잘 쉬어야 잘 전진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충실히 살고, 감사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 적어보면 좋겠다. 2학기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2년 뒤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내 인생은 몇시 몇분 몇초인가? 우리 인생을 80세로 본다면 40세는 12시이고, 30세는 9시, 20세는 6시이다. 내가 25세이니깐... 7시 30분! 아직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기간...

- 70세이신 어르신이지만, 컴퓨터를 열정적으로 배우러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17시, 동아리 낮사람 중앙위 및 총무 후배님들이 만나서 앞으로 동아리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고 하여서 요한이와 함께 낮사람 동방으로 향하였다. 이야기는 잘 풀어나간 것 같다. 

17:45 정오, 선기, 군규와 함께 저녁을 먹고... 선기가 맛있는 청포도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맛있게 먹으면서 18:20 학교버스를 타고 가좌리에 있는 국제풋살장으로 향하였다. 

 

가좌리 버스정류장에서 300M를 걸어가면 국제 풋살장이 있었다. 
가는 길거리에... 분홍색이 참으로 이쁜 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내가 도착하고 조금 앉아 있으니, 원상이형(수곡시니어클럽 조기취업)이 왔고, 그 다음으로 반가운 양섭이 형이 왔다. 원상이형, 양섭이형, 두희형, 원진이형, 황명구 보좌관님... 아는 사람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처음에 두골을 넣었지만, 계속적으로 골을 먹고 먹히는 공방전을 한 끝에... 5:4로 졌다.
 
나의 역할은 센터백이었는데... 쉽지 않은 자리였다.
져서 그런 것인가? 흥이 나지 않았다. 마음이 축 쳐진다. 몸도 쳐진다. 주눅들었다고나 할까?
몸도 가볍지 않았고, 무거웠다. 최강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해서 그런가? 마음이 좋지 않다.
다음에 풋살 할 때는 꼭 이긴다. 아자아자!

양섭이 형이 학교까지 친절하게 데려다 주셨다. 친절한 양섭형님, 감사합니다. ^^

                                                    정말 친한 양섭형님
 

                                                   친형 두희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