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이 씨 아저씨와 아이스크림 한 봉지 이야기_15.06.01. ​이 씨 아저씨와 아이스크림 한 봉지 이야기 오늘 이 씨 아저씨께서 더운데 직원들 고생한다며 아이스크림 한 봉지를 복지관에 사오셨습니다. ​ 직원들 생각해 주시고 챙겨주셔 감사했지만, 현재 아저씨의 어려운 상황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이스크림을 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저씨께 직원들 생각해 주셔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오실 때에는 사 오지 마시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복지관 내부적으로 주민들에게 이런 것들을 받으면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받으면 제가 곤란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웃으시며 다음부터 안 사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오늘만 직원들과 나눠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이해해 주셔 감사했습니다. # 아저씨와 이야기를 마치고 헤어질 때 '커피믹스&#0.. 더보기
일촌공동체 지역복지실천사례연구팀 모임에서 소통의 이야기 나눔 후기_150320(금) 오늘은 일촌공동체 지역복지실천사례연구팀 두 번째 모임의 주인장이었습니다. 간식도 준비하고 장소세팅도 하며 즐겁게 모임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좌충우돌 동네발품이야기’와 성산마을과 인근마을 청년들의 모임 '청사탕'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선배님들 앞에서 이야기 나누려고 하니 많이 떨렸습니다. 약 2년 동안,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에서 실천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저의 활동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고 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잘 들어주시고, 제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일촌식구들 눈빛을 보았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터인 이곳으로 와 주셔 많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나눴던 2가지 이야기는 일전에 정리해 놓았던 이야기들이라 따로 발표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