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를 되 돌아보며_16.09.22.목 13.05.20(월)-16.09.22(목) 하루를 돌아보며 긁적긁적...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에서 1년 10개월 사례관리팀에서 1년 6개월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주민만남에 대해 돌아본다. 때는 바야흐로 3년 4개월 전... 면접보는 날, 4시간 일찍 성산마을에 도착하여 동네를 돌아다니며 정자에서 쉬고계시는 주민들께, 동네 미용실에서 이발하며 사장님께, 동네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사장님께 복지관에 오늘 면접보러 온 사람이라며 소개하고, 동네와 주민들, 복지관에 대해 이것 저것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 다행히 주민들께서는 친절하게 이야기 나누어 주셨고, 면접을 볼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그때 만났던 주민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많이 고맙습니다. 지역조직팀에서 실천할 때에는 정말 다양.. 더보기 원두커피 한 잔_16.05.19(목) #커피 한잔 준비 커피 좋아하시는 이 씨 아주머님께서 곧 복지관에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원두커피가 2봉 있어서, 원두커피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주머님께서 좋아 하실까요?ㅎㅎ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삶을 즐겁게 살아가시는 이 씨 아주머님과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씨 아주머니와의 만남 약속한 시간에 아주머님께서 오셨고, 준비해 두었던 커피를 드렸습니다. 아주머님께서는 준비해 주셔 고맙다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좋아해 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아주머님과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보니 1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오늘 하루 일과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사회복지사는 주민을 편견없이 만나며 경청해야 합니다. 공감해야 합니다._16.05.18(목) 지난주에 복지관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직접 찾아오셨던 배 씨 아저씨 댁으로 오늘 가정방문 다녀왔습니다. 가정방문은 사회복지사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다닙니다. 오늘은 박지혜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1년 전, 배 씨 아저씨께서는 현재와 비슷한 어려움으로 복지관에 찾아오셨지만, 복지관에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붙잡고 돕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배 씨 아저씨, 그리고 가족분들과 만나고 연락했던 마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 김남훈 선생님과 어제 전화통화 했습니다. 10분 넘게 통화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남훈 선생님께서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난주 팀장님께서 배 씨 아저씨 응대하고난 뒤, 공유해 주신 정보와 비슷했습니.. 더보기 선한 마음을 가진 주민활동가의 존재감, 동네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요!(14.05.15(목) 선한마음을 가진 주민자원활동가의 존재감.. 동네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요!(14.05.15.목) 어머님~ 이 폴라로이드 사진이요~ 제 친구들한테 보여 줘도 되요?" "응~ 그럼 되지.. 마치 아들같이 나왔네~ㅋㅋ" # 오늘 복지관에서 가정의날 행사를 했는데, 나눔카페 '하루'도 먹거리부스에서 음료 판매로 함께 했어요. 지난달까지 나눔카페에서 카페지기로 활동하시다가 손주를 봐야되서 활동을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가정의날 행사에서 나눔카페가 음료 판매로 함께 하게 되어 일손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신다고 하신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 : 내가 도울수 있을 것 같아.. 재중 : 손주들은 어떻하구요? 어머님 : 그날은 어차피 내가 행복한도서관에서 12시까지 일하니깐.. 내가 도울수 있을.. 더보기 행복했던 하루, 사회복지사로서 자부심이 강해집니다. 행복했던 #하루 #가정방문 마치고 복지관으로 복귀하려 나서는데, 저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듯 멋진 풍경이 저를 맞아주었어요~ 잠시 눈 호강했어요. 아~ 행복해! 행복은 소소한 것에서 부터 찾으라더니...^^ 오늘 #상암월드컵 8단지 아파트에 살고 계신 오 씨 할머님 댁으로 가정방문 다녀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오 씨 할머님 댁은 2012년 부터 작년까지 사례관리로 도왔던 가정입니다. 함께 세웠던 사례관리 목표 내용의 대부분을 이루어 올해 초, 사례관리 종결하였습니다. 그동안 전화로 종종 연락주고 받았지만, 오늘 가정방문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1시간이 훌쩍~ㅎㅎ 할머님댁은 평안했고, 올해 고등학교 진학한 손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 잘 하고, 공부를.. 더보기 '감사한 하루, 그리고 성찰' '감사한 하루, 그리고 성찰' (오늘 가정방문을 나가며 '성산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동료, 주민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응원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저는 마을축제 일꾼TFT로 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하느라 몸도 마음도 분주했습니다. 사례관리로 만나는 주민 가운데 급하게 요청하시거나 연락주시지 않으셨던 주민의 경우, 연락드리거나 잘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별 일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루에 한 가정씩, 가정방문으로 찾아뵈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운동화 끈! 단단히 동여매고 발품팔며 실천하겠습니다. # 오늘은 성산아파트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오 씨 아저씨 댁.. 더보기 예비군 훈련(6년차)에 참여하며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_150422 오늘 예비군 훈련(6년차)에 참여하며,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수동적이었던 예비군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다소 말을 잘 안 듣는다고 생각되는 예비군들과 훈련받으며 '사람'에게는 자주성(주체의식, 역량)과 사회성&공생성(관계, 소통)의 속성이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예비군은 수동적이라는 저의 편견을 깨는 경험이라 나눕니다. •자주성 예비군에게 통제와 억압이 아닌, 개개인에게 책임성과 자율성을 부여하니 예비군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예비군은 주체의식과 훈련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역량이 있었습니다. 물론, 훈련을 빨리 완료하는 분대 순서대로 조기퇴소라는 당근이 있었습니다만~ ^^ 사람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사회성&공생성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더보기 복지관 사회사업 : 사례관리팀 '팀 단위 학습' 과정 두번째 모임 후기_150408(수) 오늘 공부모임이 저에게 정말 의미있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과정기록, 특히 이야기 형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형식으로 하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사례관리팀에서 일한지 한 달, 한 달 동안 음슴체로 상담일지 기록한 것을 돌아보았습니다. "" 안에 당사자 분들이 이야기 해 주신 말을 그대로 담은 것은 잘 했다고 생각이 되나, 모든 상황을 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음슴체로 작성한 상담기록은 한계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하는 기록을 꾸준히, 잘 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례관리,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례관리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입니다. 그러니 과정기록을 이야기 형식으로 적어야 합니다. 당사자가 어떻게 되기를 기대하며 매 순간 .. 더보기 “지역 안에서 뜻을 가지고 뜻깊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사례관리 '팀 단위 학습' 첫 모임을 마치고_150407 “지역 안에서 뜻을 가지고 뜻깊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사례관리 '팀 단위 학습' 첫 모임을 마치고(4/3-4)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김재중 사회복지사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팀원들과 연수 장소로 향했습니다. 연수 장소에 도착하여 처음 만나뵙는 선생님들과 인사나누니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많이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고민거리를 나누고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나서 인사 나누는 것 보다, 헤어질 때 인사나누며 이야기 나눌 거리가 더욱 많았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을 때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어제와 오늘, 복지관 사례관리팀.. 더보기 일촌공동체 지역복지실천사례연구팀 모임에서 소통의 이야기 나눔 후기_150320(금) 오늘은 일촌공동체 지역복지실천사례연구팀 두 번째 모임의 주인장이었습니다. 간식도 준비하고 장소세팅도 하며 즐겁게 모임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좌충우돌 동네발품이야기’와 성산마을과 인근마을 청년들의 모임 '청사탕' 이야기를 준비했는데요. 선배님들 앞에서 이야기 나누려고 하니 많이 떨렸습니다. 약 2년 동안,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에서 실천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저의 활동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고 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서 잘 들어주시고, 제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의 일촌식구들 눈빛을 보았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터인 이곳으로 와 주셔 많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나눴던 2가지 이야기는 일전에 정리해 놓았던 이야기들이라 따로 발표준..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